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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면 두통과 구역감이 듭니다. 왠지 그런 것 같습니다. 집에 대한 마음을 분리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추억과 기억들 때문일까요 며칠 전엔 집에도 밖에도 있을 수 없어서, 밤늦게까지 밖에서 울었습니다. 최근엔 계속 눈이 붓습니다. 자주 울어서 그런 건지,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때문인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싶습니다. 며칠 전엔 꿈에서 자는 꿈을 꿨습니다. 요즘엔 꿈을 자주 꾸긴 하지만, 악몽은 아니라서 좋습니다. 약을 바꾼 후, 입면도 오래 걸리고 자주 깨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기분의 기복이 심하지 않습니다. 울고 돌아다니는 것보단 이게 낫습니다.아빌리파이아빌리파이의 효과 같긴 합니다. 예전엔 정말 싫어하던 약물인데, 최근엔 아주 적은 용량이라 그..

오래된 미드를 보고 있습니다. 약 10년이 지난 드라마인데요, 드라마 시작할 때 넷플릭스 초기 로고도 함께 등장합니다. 세월이 느껴지고, 예전 생각이 납니다. 직업 특성상 많이 스터디하던 회사라서, 오묘한 느낌이 듭니다. 같이 늙어가는 입사 동기같습니다.바뀐 약바뀐 약은 생각보다 부작용이 없습니다. 아마 다음 주에 병원에 방문하면, 용량만 올라갈 것 같습니다. 예전엔 아빌리파이 복용 시 구역감이 심해서, 먹다가 포기했었는데요 그 사이 정신과 약에 적응을 한 건지, 먹을만합니다. 잠도 입면이 두 시간 정도 걸렸을 뿐, 생각보다 잘 잤습니다. 새벽 5시에 완전히 깨버려서 그때 당황스럽긴 했지만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이번 약 조합이 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아빌리파이 이번엔 부작용없이 넘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