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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Quest
내일은 더 나아지겠지 하면서 전혀 느껴지지도 않는 희망을 붙잡아봅니다. 어제 글을 올린 후, 외부적 요인으로 감정이 크게 요동치는일이 생겼습니다. 자나팜 0.5mg을 몇개 먹고 취침전약까지 먹은 후 조금 진정이 되었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후, 살이 10kg정도가 한번에 두달사이로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살이 빠졌다고 좋아했는데, 저에게는 여전히 그 말이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그전 체중도 과체중이 아니었는데, 항상 뚱뚱하다고 그랬거든요. 최근 '미르젠탁' 이라는 항우울제를 복용 중인데, 이 약의 부작용인지 식욕이 생겨서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살이 급격하게 다시 찌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 병원 방문때는 이런 부작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저는 한곳의 병원을..
우선 저의 특성부터 적어보려고 합니다. MBTI는 INFJ 이고, 30대 중반이며, 일반 직장인입니다. 어릴때부터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평소에 기분이 가라앉아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울증 증상 제가 우울증에 걸렸다고, 짐작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사실 참을대로 참다가 결국 이러다 무언가 사고를 치겠다 싶어서 스스로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회사생활은 평범했으며, 오히려 성과는 좋은 측에 속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불안이 높은편이고 완벽주의가 있었기 때문에, 불안을 낮추기 위해 항상 몰입할 것을 찾아다녔습니다. 직장인으로 '몰입할 것'은 주로 '업무'였어서, 퇴근후 주말까지도 항상 일 생각을 하고 종종 업무를 하기도 했습니다. 침대에서 해가 지는것을 보고, 뜨는것을 봤습니다. 불면증이 심해져서 반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