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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극복일기 (3) 정신건강의학과 본문
내일은 더 나아지겠지 하면서 전혀 느껴지지도 않는 희망을 붙잡아봅니다.
어제 글을 올린 후, 외부적 요인으로 감정이 크게 요동치는일이 생겼습니다.
자나팜 0.5mg을 몇개 먹고 취침전약까지 먹은 후 조금 진정이 되었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후, 살이 10kg정도가 한번에 두달사이로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살이 빠졌다고 좋아했는데,
저에게는 여전히 그 말이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그전 체중도 과체중이 아니었는데, 항상 뚱뚱하다고 그랬거든요.
최근 '미르젠탁' 이라는 항우울제를 복용 중인데, 이 약의 부작용인지 식욕이 생겨서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살이 급격하게 다시 찌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 병원 방문때는 이런 부작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저는 한곳의 병원을 운 좋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쭉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우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떤 의사를 만나는지에 따라서도 좀 다르다고 합니다.
병원에 따라서 '약 처방 위주 / 상담을 중점'으로 하는 병원으로 크게 나눠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은 약과 상담을 굳이 비율로 나눠보자면 4:6 정도로 생각이 듭니다.
- 병원 방문전 설문을 풀고,
- 방문을 하면 15분가량의 상담을 하고,
- 약에 대한 플랜을 다시 세우거나 유지하게 됩니다.
- 가격은 그때그때 변동은 있지만, 2주 치의 약과 상담에 약 2만원 내외 정도였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선생님에게 굳이 현재 마음의 어려움을 깊게 털어놓기 싫으신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다른사람들의 의견도 함께 듣고 싶고 생각해보고 싶어서
현 병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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