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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5/18 (1)
CheerQuest
우울 극복일기 (62) 폭세틴
기존 항우울제를 더 줄이고, 작은 용량의 폭세틴을 추가했습니다.온갖 기억들이 전부 떠오르고 너무 괴롭습니다. GPT에게 물어보니, 이 상황은 약 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니 어떤 결정도 하지말고 감정을 받아들이고 관찰하기를 조언한다고 했습니다. 기존의 약은 저에게 잘 작용했지만, 살을 너무 찌도록 만들었습니다. (+10kg 이상)가슴이 너무 아프고 공허하고, 너무 슬퍼서하루종일 울었습니다. 내일은 조금 더 적응되길 바랍니다. 특정 시간이후에 특히나 우울감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잘 관찰해봐야겠습니다.
우울극복
2025. 5. 18.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