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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극복일기 (10) 항우울제 아침복용 본문
데팍신을 오늘 아침에 복용했습니다.
밤에 먹지 않으니, 몇 번 깨긴 했지만 다시 잠들 수 있었고 저번보단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잠을 푹 자진 못하고 있습니다.
- 입맛도 전혀 없어서, 예전처럼 단 음식들로 대충 때우면서 살고 있습니다.
당장은 저번 미르젠탁 부작용 때 찐 살들이 대단하기에,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일어날때 핑돌긴 합니다.)
오늘도 딱히 사진을 찍을만한 게 없었습니다.
지속적인 글과 사진을 업로드해야 나중에 검색 시 유입에 유리하다고 하던데, 전 글러먹은 거 같습니다.
심리상담은 환불을 요청했고, 예정대로 취소했습니다.
온전히 제 기준으로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그게 좀 돌아가고, 틀린길어도 저는 이런 방법이 더 저에게 맞는 것 같아요.
누군가는 먼저 겪어본 선배들 혹은 책의 조언을 듣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고집이 쎈건지
몇 달을 노력해 봤는데, 반감만 생기고 힘든 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결정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오늘 하루에 집중하면서,
온전히 제 자신만 생각해 보려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우울증을 함께 극복 중인 분들에게 제 글이 위안이 되길 바랐는데,
뜬금없게도 트래픽은 '연천 폭포' 검색어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역시 인생 예상대로 흘러가는 게 없네요.
재밌기도 하면서도,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니 이러다 그냥 맛집/관광지 리뷰 블로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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